미국 남서부에 사는 가정주부 앨리스는 건달이었던 남편이 죽자,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것이지만 결혼으로 인해 접어야했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숙한 아들 토미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맨 처음 피닉스에 짐을 푼 그녀는 라운지의 가수 자리를 얻게 되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벤이 죽은 남편과 다름없이 비열하고 폭력적인 사람임을 알게 되자 툭손으로 도망친다.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자리를 얻게 된 앨리스는 처음에는 그 일을 너무나 싫어하지만 동료 웨이트리스인 플로와 베라의 도움을 받아가며 차츰 적응해간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가는 앨리스에게 목장 주인인 데이빗이 구애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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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 Comments (4)
남자들 때문에 파란만장했지만 결국은 해피앤드를 맞는 앨리스의 삶.
영화는 그럭저럭 평타를 치고 있지만
보는 내내 어린 아들놈 캐릭터에 왕짜증나다
(조디 포스터는 여기서 잘해서 택시드라이버 어린 창녀역을 꿰어 찼구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