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주인공 시오데가 일어나는 장면(이 첫 장면은 복선이다)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지긋지긋한 순환의 틀에 박혀있는 샐러리맨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다. 차가운 금속성의 느낌을 주는 아파트와 침대밖에 없는 시오데의 방 안은 순환고리에 빠져 다른 것에 대한 의욕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샐러리맨의 보편적인 모습이다. 더구나 더욱 비참한 것은 그가 순환 속에서 뭔가를 하기위해 구입한 카메라마저 그 순환의 고리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결론 때문이다.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가 바로 샐러리맨이다.
(2003년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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